본문 바로가기

macos

OS X : Finder에서 정보 입수창 vs 속성 패널

Finder에서 '정보 입수창' 또는 '속성 패널' 등 두가지 방식 중 하나를 사용하여 해당 파일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리뷰 후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정보 입수창 : 단축키 command + i

Finder에서 파일을 선택하고 단축키 command + i를 누르면 (다음 그림과 같이) 해당 파일의 종류, 크기, 위치, 생성일, 수정일, 추가 정보, 이름 및 확장자, 설명, 다음으로 열기(런치서비스), 미리보기, 공유 및 사용 권한 등을 보거나 수정할 수 있는 '정보 입수창'이 나타납니다.

이 '정보 입수창'은 하나의 파일에만 대응하며 다른 파일에 대한 정보 입수창을 띄우려면, 해당 파일 선택 후 다시 단축키 command + i를 눌러야 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데스크탑에 수 많은 정보 입수창이 띄워지며 상황에 따라 필요없는 창은 일일히 하나씩 닫아야 합니다.

또한 Finder 윈도우에서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의 파일을 선택하고 단축키 command + i를 누르면 선택한 파일 갯수 만큼의 정보 입수창이 개별적으로 띄워집니다.


속성 패널 : 단축키 option + command + i

반면, 많은 파일에 대한 정보를 번갈아 가면서 확인할 때는 (정보 입수창 대신에) 단축키 option + command + i를 눌러 '속성 패널'을 띄우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언뜻 보면 모양새는 '정보 입수창'과 유사한 것 같지만 동작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 상태에서 다른 파일을 선택하면 (정보 입수창 동작 방식과 달리) 동일한 '속성 패널'에서 해당 파일의 정보로 전환하여 보여줍니다. 또는 두 개 이상의 파일을 선택하더라도 역시 하나의 속성 패널에서 공통된 정보들을 적당히 필터링하여 표시해 줍니다. 일괄적으로 파일 정보를 확인하거나 수정할 때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