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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프로그램의 환경설정 패널에서 '파란색 테두리선'의 정체는?

OS X에 기본으로 번들된 Finder, Safari, Mail, 연락처, 캘린더 응용 프로그램의 환경 설정 패널에 들어가면 다음 그림와 같이 각 패널 요소 중 맨 앞에 있는 '일반' 항목에 '파란색 테두리선'으로 마킹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 특유의 디테일이 엿보이는 기능 중의 하나로 소소하게 느낄지도 모르지만 잘만 사용하면 손목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고... 손목이야~~~




먼저 각 응용 프로그램의 환경설정...에 접근하는 방법은...

애플 휴먼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 (HIG)에 따라 '환경설정' 메뉴의 위치는 각 응용 프로그램 이름 메뉴 (예: Safari)에 환경설정...(또는 영문 상위에서는 Preferences...)이란 명칭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단축키는 command + , (comma)입니다.


환경설정 패널에서 '파란색 테두리선' 정보 이해하기

다음 그림은 Safari 응용 프로그램에서 '환경설정' 패널을 연 예시입니다. 현재는 '검색' 패널이 열려있는 상황이고 보시다시피 (적색 화살표로 마킹된) 맨 앞에 있는 '일반' 항목은 파란색 테두리선으로 마킹되어 있습니다.

왜, 다른 항목과 달리 '일반' 항목에는 파란색 테두리선이 처져 있을까요? 그 답은 space 키를 누르는 순간 바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space 키를 누르면 (다음 그림과 같이) 어느 패널에 있든 항상 첫 번째 항목인 '일반' 패널로 이동합니다. 마우스를 '일반' 패널 아이콘 위로 드래그하고 이어서 클릭하는 힘든 동작 대신에 space 키를 한 번 누르면 됩니다.

이 동작 패턴은 (일반적으로) OS X에 기본으로 번들된 응용 프로그램에서 동작하며 (확인 결과) 사용자가 설치한 응용 프로그램에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환경설정 패널에서 맨 앞에 있는 '일반' (또는 General) 항목에 파란색 테두리선이 표시되어 있다면 space 키를 지긋히 눌러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 정보

OS X : 마우스로 작업하는 동안 손목 부담을 줄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