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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앱에서 원본 동영상 및 사진 추출하기

Photo 앱 윈도우내에 있는 해당 콘텐츠를 데스크탑으로 쭈~욱 끌어다 놓으면 원본 그대로 추출될 것 같지만 내부 동작 알고리즘은 그렇지 않답니다. 자~ 그럼 Photo 앱 보관함에 있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원본 사이즈로 추출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Photo 앱 윈도우에서 사진 또는 동영상을 데스크탑으로 드래그하여 추출해 보기

Photo 앱을 열고 동영상 (또는 사진)을 데스크탑으로 쭈~욱 드래그합니다. 잠시 후 데스크탑에 해당 콘텐츠가 나타납니다.


Photo 앱에서 해당 동영상을 선택하고 command + i를 눌러 정보입수 패널을 호출하면 (다음 그림과 같이) 해당 원본 파일의 이름, 확장자, 생성일, 장비, 해상도, 파일 크기 (22.7MB) 및 인코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데스크탑으로 추출한 동영상 파일을 선택하고 command + i를 눌러 정보입수 패널을 호출합니다. 역시 해당 파일의 이름, 확장자, 생성일, 해상도, 파일 크기 (13.1MB) 및 인코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두 정보입수 패널을 비교해보면 1) 파일의 확장자, 2) 파일 크기 및 3) 파일의 생성일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중 데스크탑으로 드래그해 추출한 동영상 '파일의 생성일'이 오늘 직전이라면 내부적으로 약속된 동작을 통해 새로 인코딩되었음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비밀은 바로 VideoConersionService 프로세서

그래서 '활성 상태' 앱을 열고 동일한 방식으로 Photo 앱에서 동영상 파일을 데스크탑으로 추출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다음 그림과 같이) com.apple.photos.VideoConversionService 프로세서가 백그라운드에서 원본 동영상을 MP4 규격(.m4v)으로 렌더링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Photo 보관함에 있는 동영상 파일을 데스크탑으로 드래그하면 원본 파일을 복사하는 대신에 VideoConversionService 백그라운드 프로세서를 통해 MPEG-4 포맷으로 렌더링하게 됩니다. 

그럼, 원본 파일을 추출하는 방법은?


원본 파일로 추출하기

Photo 앱에서 원본으로 추출한 동영상 (또는 사진)을 선택하고 파일 메뉴 ➝ 보내기 ➝ X개의 비디오(사진)의 무수정 원본 보내기...를 실행합니다. 


파일 이름 지정 섹션에서 '파일 이름'과 '하위 폴더 포맷'을 적절히 선택하고 '보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일반적으로 단일 파일을 추출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기본 옵션 상태에서 바로 '보내기' 버튼을 누릅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저장 위치를 지정한 다음 '원본 보내기'를 버튼을 누르면 원본 파일이 추출이 완료됩니다.


하위 폴더 포맷

만약, 여러 개의 동영상 또는 사진을 한 번에 추출하는 경우, '특별한 순간 이름'으로 폴더링하여 분류하려면 하위 폴더 포맷에서 '특별한 순간 이름'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특별한 순간 이름으로 폴더링하여 추출됩니다.


IPTC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EXIF는 촬영 정보 (노출, 초점거리, ISO, 플래시 사용유무 등)를 담고 있는 반면, iPTC는 (촬영 정보보다는) 해당 사진(또는 영상)에 대한 설명이나 표제, 저작권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는 메타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