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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장비 화면을 '스냅샷' 또는 '동영상'으로 캡처하기 (이미지 캡처, Photo, AirDrop, iOS Capture and QuickTime)

iOS 장비에서 화면 스크린샷을 찍는 방법은 '홈' 버튼과 '잠자기'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것이며 캡처된 스냅샷은 '사진' 앱에 저장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캡처된 사진을 Mac으로 가져오려면 1) OS X에 번들된 이미지 캡처 앱, 2) OS X 10.10.3부터 번들된 사진 앱, 3) AirDrop 또는 4) iOS Capture와 같은 서드파티 앱 중 하나를 사용합니다. 더불어 iOS 장비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캡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 이미지 캡처 앱으로 스냅샷 가져오기

iOS 장비에 번들된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Mac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이어서 런치패드를 열고 '기타' 폴더 안에 있는 '이미지 캡처' 앱을 실행합니다. 이미지 캡처 앱의 왼쪽 사이드 패널에 연결된 장비 이름과 함께 해당 장비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 오른쪽 탐색 윈도우에 나타납니다.

먼저 (적색 직사각형으로 마킹한) '다음으로 가져오기' 팝업 메뉴에서 저장할 경로를 먼저 지정한 다음 모든 사진을 한 번에 가져오려면 '모두 가져오기'를, 원하는 사진만 가져오려면 command 키를 누른 상태에서 해당 사진을 여러 개 선택한 다음 '가져오기' 버튼을 누릅니다.

'이미지 캡처'는 OS X 초기 버전부터 번들된 기본 유틸리티 앱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카메라 등 사진 장치로부터 촬영된 이미지를 가져올 때 사용하던 비교적 역사가 오래된 앱입니다.


(iOS 장비가 Mac에 연결되었을 때) 특정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지정하기

아이폰, 아이패드 (또는 카메라) 장비가 Mac에 연결되었을 때 어떤 응용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실행할 것인지도 이 앱 자체에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다음 그림과 같이 이미지 캡처 윈도우 좌측-하던 코너에 있는 '이 XXX이(가) 연결되면 다음을 열기' 팝업 메뉴에서 원하는 앱을 선택합니다. 이후 해당 장비를 연결하면 지정한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며 해당 앱의 지침에 따라 모든 또는 일부 사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팝업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적색 원형으로 마킹한 '펼침'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팝업 메뉴 목록에 원하는 앱이 없다면 '기타...'을 실행한 다음 원하는 서드파티 앱을 직접 지정해도 됩니다.

팝업 메뉴에서 '없음'을 선택하면 iOS 장비를 연결했을 때 어떠한 동작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iTunes와의 동기화를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설정 항목입니다.


(iOS 장비가 Mac에 연결되었을 때) 사용자에게 묻고 따지지도 않고... 자동으로 가져오기

이미지 캡처 앱의 '이 XXX이(가) 연결되면 다음을 열기팝업 목록에서 'AutoImporter' 명령어를 선택합니다. 이어서 iOS 장비 (또는 카메라) 장비를 Mac에 연결하면... 사용자에게 묻고 따지지도 않고 장비에서 찍은 사진을 자동으로 사용자 홈 > 그림 > AutoImporter 폴더로 가져옵니다.



이미지 캡처 앱에서 (장비의 원본) 사진 삭제

iOS 장비로부터 사진을 (모두 또는 일부) 가져온 다음, 이미지 캡처 앱에서 해당 장비의 원본 사진을 삭제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예시에서 사용된 아이폰은 Mac과의 사진 공유를 위해 (다음 그림과 같이 홈 화면 > 설정 > 사진 및 카메라 패널에서) 'iCloud 사진 보관함' 서비스가 켜져 있으므로 '이미지 캡처' 앱에서 임의로 해당 장비의 사진을 삭제할 수 없도록 그 기능이 제한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미지 캡처 앱에서 '삭제' 아이콘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일반 카메라 또는 'iCloud 사진 보관함' 서비스가 꺼져 있는 iOS 장비를 Mac에 연결하고 '이미지 캡처' 앱을 열면, 원본 사진을 제거할 수 있도록 (다음 그림과 같이) '다음으로 가져오기' 팝업 메뉴 앞에 '삭제'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제거할 사진을 선택하고 '삭제'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장비에 있는 원본 사진이 제거됩니다.


만약, 'iCloud 사진 보관함' 서비스가 켜져 있는 iOS 장비에서, Mac으로 이미 가져온 원본 스냅샷을 제거하려면 iOS 장비에서 '사진' 앱을 실행한 다음 해당 사진을 탭하여 열고 (적색 원형으로 마킹한) '휴지통' 아이콘을 탭하여 삭제합니다. 'iCloud 사진 보관함' 서비스로 연결된 다른 Mac 또는 iOS 장비에서도 함께 제거됩니다.


'iCloud 사진 보관함' 서비스는 '사진' 앱에서만 사용하는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서비스로 다음 번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iPhoto, Aperture가 사용하는 기존의 '나의 사진 스트림'과 동작 방식이 많이(?) 다릅니다.



사진 : OS X의 Photo 앱으로 스냅샷 가져오기

'iCloud 사진 보관함' (또는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가 켜진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굳이 iOS 장비를 Mac에 직접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Mac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냅샷 사진을 빈번히...그리고 그때 그때 바로 Mac으로 가져오고자할 경우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iOS 장비에서 사진을 찍거나 스냅샷을 생성하면 (해당 iOS 장비에서)  iCloud 서버로 원본 사진을 업로드한 다음 ➝ (다시 동일한 iCloud 계정으로 연결된 해당) Mac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여...이 방법은 오롯이 '사진' 동기화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iOS 장비에서 스냅샷을 생성합니다. 그리고 Mac에서 '사진' 앱을 실행하면 'iCloud 사진 보관함' 서비스를 통해 iOS 장비에서 생성한 스냅샷 사진을 iCloud 서버를 통해 가져옵니다. (당연하게도 iOS 장비와 Mac은 모두 동일한 iCloud 계정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해당 스냅샷을 데스크탑으로 드래그하여 파일로 추출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앱 윈도우에서 해당 스냅샷 사진을 control-클릭한 다음 '1장의 사진 삭제'를 실행하면 제거됩니다. 그리고 잠시 후 iOS 장비에서도 자동으로 제거됩니다. 바로 'iCloud 사진 보관함'이라는 동기화 서비스가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추가 정보

DropBox 또는 Google Photos와 같은 서드파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앱의 도움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 AirDrop으로 스냅샷 가져오기

이 방법은 iOS 장비와 Mac 모두 AirDrop 기능이 지원될 때 가능한 방법입니다. On The Air, 즉 무선으로 전송하므로 USB 케이블을 통해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iOS 장비에서 찍은/캡처한 사진은 '사진' 앱에 저장됩니다. iOS 장비에서 '사진' 앱을 열고 Mac으로 보낼 사진을 탭하여 연 다음 (적색 원형으로 마킹된) '공유' 버튼을 탭하고,


(적색 직사각형으로 마킹한) AirDrop 섹션에서 전송할 타겟 장비를 선택합니다.

잠시 후 다음 그림과 같이 Mac의 데스크탑 우측-상단 코너에 알림 표시기가 나타나며 AirDrop을 통해 iOS 장비에서 Mac으로 전송된 사진은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됩니다.


Q. 그렇다면 한 번에 하나의 사진만 AirDrop로 전송할 수 있는 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다음 그림과 같이 '사진' 앱 처음 화면에서 (적색 원형으로 마킹한) '선택' 항목을 탭하고, 


Mac으로 전송할 사진을 여러 개 탭하여 선택한 다음 (적색 원형으로 마킹한) '공유' 버튼을 탭한 다음 'AirDrop' 섹션에서 전송할 타겟 장비를 선택하면 됩니다. 



사진 : iOS Capture 앱에서 실시간으로 스냅샷 캡처하기

지금까지 위에서 진행한 방법 (이미지 캡처 앱, 사진 앱, AirDrop 서비스)의 전제 조건은 1) 먼저 iOS 장비에서 사진을 찍든 스냅샷을 캡처한 다음 2) Mac으로 가져오고 3) 원본 사진을 수동으로 제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서드파티 앱인 iOS Capture를 사용하면 현재 iOS 장비에서 보이는 화면을 Mac으로 직접 가져오므로 1)번, 3)번 과정은 필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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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의 또 하나의 장점은 ('유선'은 물론) '무선'으로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선'은 말 그대로 USB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고 '무선'은 Mac과 iOS 장비를 동일한 Wi-Fi (=Wireless Fidelity)에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iOS Capture 앱을 실행합니다. Mac과 iOS 장비가 동일한 Wi-Fi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면 다음 그림과 같이 장비 선택 팝업 메뉴에 'iOS 장비 이름 - wireless' 항목이 나타납니다. (유선으로 연결하면 iOS 장비 이름만 표시됩니다.)


iOS 장비에서 캡처할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iOS Capture 앱에서 우측-상단에 있는 'Capture'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음 그림과 같이 왼쪽 사이드 패널에 캡처된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캡처된 이미지 파일은 사용자 홈   > 그림 > iOS Capture 폴더에 저장됩니다. 참고록 왼쪽 사이드 패널에서 원하는 스냅샷 썸네일을 데스크탑으로 드래그해도 추출됩니다.

아쉬운 점은 iOS 장비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iOS Capture 앱에서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과 정식 버전의 가격이 기능 대비 17,000원 정도 조금 세다는 것입니다.



iOS 장비의 화면을 동영상으로 캡처

'교육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하며 iOS 장비의 화면을 동영상으로 캡처합니다. 이 방법은 '라이트닝' 포트를 지원하는 iOS 장비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30핀' 포트를 사용하는 장비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동영상 : QuickTime 앱에서 실시간으로 동영상 캡처하기

먼저, iOS 장비에 번들된 'USB to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여 Mac에 연결한 다음 QuickTime 앱을 실행합니다. 이어서 파일 메뉴 ➝ 새로운 동영상 녹화를 실행합니다.


다음 그림에서 (적색 화살표로 마킹된) 캡처할 '장비 선택' 화살표를 클릭하고 iOS 장비를 선택합니다. iOS 장비의 화면이 QuickTime 미리보기 화면에 표시됩니다.

그리고 iOS 장비에서 출력되는 사운드까지 함께 녹음하려면 '마이크' 섹션에서 iOS 장비를, Mac에 내장된 마이크를 사용하여 (iOS 장비의 화면을 보면서) 콘텐츠 제작자의 음성을 녹음하려면 '내장 마이크'를 사용합니다. (음성 녹음시 아이폰에 번들된 Earpods 헤드셑을 사용하면 비교적 좋은 음질으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iOS 장비에서 캡처할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이어서 QuickTime 앱의 'Transport' 제어기에서 (적색 원형으로 마킹한) '캡처' 버튼을 클릭하여 녹화를 시작합니다. 참고로 옆에 있는 '음량 조절기'는 모니터링 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슬라이더 입니다. 녹음되는 실제 음량과는 관계 없습니다.


iOS 장비에서 (동영상으로 캡처하는 콘텐츠 용도에 맞게) 장비를 '조작'합니다. 동영상 캡처를 중지하려면 'Transport' 제어기에서 '중단'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듬기 (=트리밍)

다음 그림과 같이 캡처된 동영상이 나타납니다. 동영상 캡처시 맨 앞 또는 맨 뒤의 필요없는 영상 구간을 제거하려면 (=Trim, Cut), 편집 메뉴 ➝ 다듬기...를 실행합니다. 하단에 다듬기 패널이 나타납니다. (적색 직사각형으로 마킹된) 각각 두 개의 다듬기 핸들을 좌-우로 드래그하여 트림 장면을 결정한 다음 '다듬기' 버튼을 누릅니다. '노란색 테두리'로 지정되지 않은 양쪽 끝 구간들이 제거됩니다.


단축키 command + S를 눌러 파일 이름, 저장 경로를 지정한 다음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이 동영상 파일은 배포용의 대표적인 코덱 H.264 그리고 오디오는 AAC 포맷을 사용하며 iMovie나 Final Cut Pro로 가져와 추가 편집 과정을 수행할 수 도 있습니다.